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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현감독 인터뷰 일베논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4. 18.

 

설윤 MC 발탁 NCT 정우, 스키즈 리노와 호흡 엔믹스 설윤이 ‘쇼 음악중심’ MC로 발탁됐습니다. NMIXX(엔믹스) 설윤은 기존 MC인 NCT(엔시티) 정우,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리노와 함께 오는 15일 토요일 첫 방송을 가지며, 3MC 중 막내로서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낼 예정입니다. 지난 2022년 그룹 NMIXX(엔믹스)로 데뷔한 설윤은 인형 같은 비주얼은 물론 맑은 음색을 바탕으로 한 보컬과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올라운더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데뷔 전 공개한 선미의 ‘보름달’ 커버 영상이 큰 화제를 모으며, K-POP 팬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으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지난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 댄스스포츠 부문에 출전, 화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퍼포먼스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4세대 대표 아이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설윤은 “멋진 선배님들께서 하시던 음악중심 MC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 처음 하는 도전이지만 매주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MC 설윤의 모습 많이 기대해달라“는 떨리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 쇼! 음악중심의 설렘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다가오는 15일 토요일 ‘쇼! 음악중심’에서는 새로운 MC로 합류하게 된 설윤의 스페셜 스테이지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길복순' 변성현 감독이 배우 전도연과의 호흡을 전했다.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 변성현 감독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변성현 감독은 전도연이라는 배우를 주연으로 액션 영화를 택한 이유를 묻자 "전도연 선배님 같은 경우 장르 영화에 대한 갈증이 많으셨다. 제가 그 얘기를 많이 들었고, 전천후 완벽한 배우라 생각하는데 '이 배우한테 제일 안 들어갈것같은 장르가 뭘까?'라는 생각을 했더니 액션이더라. 선배님한테 전화해서 '액션 해보실래요?'라고 했을 때 선배님이 '자신없는데'라념서도 '감독님이 원하면 해봐라'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도연 선배님이) 어떻게든 해내시는 분이라는걸 제가 알고 있다. 승부욕이 제가 만난 사람중에 가장 강한 사람이다. 제가 왜 예전에 넷플릭스 ‘마이클 조던: 라스트 댄스’보고 선배님한테 추천한적 있다. 이 사람의 집념, 승부욕이 제가 아는 누구랑 닮아있어서. 선배님은 '혹시 내 얘기 한거야? 난 이렇게 안 지독해'라고 하셨는데, 제가 봤을 때 스스로를 몰아붙이면서 일하는 타입이다. 일하는 태도에 있어서 옆에서 보고 많이 배웠다"고 극찬했다.

옛날부터 전도연의 팬이었다는 변성현 감독은 "도연 선배님이 드라마에서 주연이 아닐때부터 팬이었다. 그래서 팬이었던 대상이 성장해나가면 엄청 좋지 않나. 저도 이렇게까지 대 배우가 되니까 팬 입장에서 신나서 지켜보게 되더라. 지금은 팬이라기보단 어느순간부터 우상이었다. '팬이에요'라고 말할수있는 사람이 아니라 용이나 해태같이 존재한다고는 하는데 볼수는 없는, 저한텐 그런 사람이었다. 그걸 (설)경구 선배님이 알기때문에 일부러 서프라이즈로 술자리를 만들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술자리 당시 "엄청 떨었다"며 "(전도연) 선배님이 '연기하지 마라', '소문 들어봤는데 이런 캐릭터 아닌 거 안다'고 하시더라. 건방진 캐릭터로 알고있는데 술잔을 떨고 있으니까 연기하지 말라고 하셨다. 보통 아무리 자기 팬이어도 이정도로 떨진 않는다고 하셨는데, 저는 진짜로 술잔을 떨었다"고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캐스팅으로 이어지게 된 과정도 설명했다. 변성현 감독은 "선배님이 처음 제안을 해주셨다. 시나리오를 주셨는데, 시나리오를 읽지 않은 상태에서 '저는 그래도 오리지널 제가 쓴 작품을 하고싶다'고 거절했었다. 왜냐면 연출은 계속 할수있을것같은데 시나리오는 어느 순간 쓰는게 힘들어질것 같더라. 그러다가 경구 선배님과 함께 만나면서 친해지고 선배님이 '한번 영화하자'고 했을때도 망설였다. 선배님과 영화를 하면 너무 잘 찍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반면 감독이라면 응당 가장 좋은 배우와 일하고싶은게 당연한건데 내가 너무 부담스러워하고 있나 싶어서 제가 역으로 '저도 지금 뭘 할지 모르겠지만 선배님을 놓고 시나리오를 쓰게 되면 하실 마음이 있냐'고 제안드렸다. 놀랍게도 '한 번 해 보자'고 하더라"고 밝혔다.

그는 "그렇게 '뭘하지' 고민 하다가 사람들이 생각했을때 가장 도연 선배님이 안 할것 같은 장르를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불한당'에 액션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액션 영화는 아니다. 제가 액션 영화를 선호하는 편도 아니고. 물론 전도연의 도전만큼은 못하지만, 선배님이 액션을 하는게 저한테도 도전이었다"고 전했다.

 

또 '해태같은 존재'라고 표현했던 전도연과의 호흡을 묻자 변성현 감독은 "작업을 하게 되면 배우를 그렇게 보면 안 된다. 배우랑 치열하게 부딪힐때도 있으니까, 그때부턴 큰 생각을 안했다. 그런데 이제까지 했던 작업 중에서 배우랑 제일 치열하게 부딪혔다. 서로 끊임없이 의심했다. 저도 사실 찍기 전에는 '디렉팅 안 할게요. 하고싶은대로 하고 찍기만 하면 될 것 같아요'라고 했는데 오히려 훨씬 많은 디렉팅을 하게 되더라. 조금만 하면 더 잘할것 같다는 욕심이 너무 커졌다. 가끔 배우랑 생각하는 지점이 다를수 있는데, 그럴때는 결국 제가 생각하는 지점대로 해주셨지만 설득하다보면 서로 부딪히는 순간이 있다"면서도 "촬영할 때마다 모니터 앞에서 진짜 놀라웠다.

 

스태프들도 다들 '와'라고 감탄하면서 연기를 봤다"고 설명했다.

변성현 감독은 "작품이 현실과 떠있도록 찍으려면 조명과 배우가 어떤 비주얼로 보이는지도 저한테는 굉장히 중요했고, 가장 매력적으로 담고 싶었다. (전도연이) 첫 촬영날 힘들어하셨다. 조명과 얼굴 각도를 맞추려 하다 보니 '여기 이상 숙이시면 매력도가 사라지게 나온다'고 했는데, '아니 어떻게 배우가 맞춰서 연기하냐'고 하시더라. 그런데 결국 그렇게 하셨다. 영화 내내 제 요구를 따라 주셨다. 중반부 부터는 그런 불편함이 사라지셨다. 나중에는 익숙해져서 먼저 '포인트가 어디냐'고 물어보더라. '이것도 재밌네'라고 하셨다"고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전도연 분)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지난달 3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과거 '일베 논란'에 휩싸였던 변성현 감독이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으로 또 다시 입방아에 올랐다.

지난 31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길복순'은 청부살인 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전도연 분)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길복순 역을 맡은 전도연은 밖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한 킬러지만 집에서는 사춘기 딸과 씨름하는 평범한 엄마다. 설경구는 청부살인업계 최고 기업 MK엔터 대표 차민규를, 이솜은 그의 동생 차민희 역을 맡았다. 김시아는 길복순의 딸 길재영 역을, 구교환은 길복순의 동료이자 후배인 한희성 역으로 출연한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길복순'에서 몇 가지 장면이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의뢰 봉투 봉인 장면과, 지폐 인물 후보가 특히 미심쩍다.

 


첫 번째 의혹은 길복순에사 살인의뢰를 받는 봉투 겉면에 쓰인 나라, 지역에서 나왔다. 봉투 겉면에 쓰인 표기는 영어로 도시, 국가 순으로 표기가 되는데 파란색 씰로 봉인된 '서울-한국', '블라디보스톡-러시아'는 문제가 없으나 '순천-전라'로 표시돼야 할 빨간색 씰 봉투에서 문제가 발견된 것이다. 다른 봉투와 같이 '순천-한국'으로 표시돼야 할 것이 '순천=전라'로 표현된 점과 씰의 색이 의심쩍다는 것이다.


두 번째 의혹은 딸이 10만원 지폐에 들어갈 인물 후보로 김구, 안중근 의사를 언급하는데 이들 모두 사람을 죽였다는 점을 강조했다는 것이다.

전 세계에 공개되는 OTT에 한국의 독립투사들을 살인자로 묘사한다는 점도 비판을 받고 있다.


앞서 변성현 감독은 지난 2017년 '홍어' 발언으로 일베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과거 트위터에 "데이트 전에는 홍어 먹어라. 향에 취할 것이다", "문 안 초딩 싸움", '이게 다 문씨 때문이다' 등의 글을 올리고, "궁둥이 큰 여자치고 성격 나쁜 애가 없다"는 글을 리트윗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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